(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우려 증폭과 뉴욕증시 약세로 미국 달러화에 한때 심리적으로 중요한 레벨인 1.42달러 아래로 내려앉는 약세를 보였다.

오전 11시1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6달러 낮아진 1.4214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난항 우려와 미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뉴욕증시 약세로 유로화가 하락압력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지지선인 1.4150달러 근처에서는 유로화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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