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럽 정상들이 은행권 재자본화와 슬로바키아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승인에 대한 낙관론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지속했다.

오전 10시5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40달러나 높아진 1.3782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2엔이나 오른 106.56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에 대한 낙관론이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기에 유로화 숏커버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유로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으며 지난 9월16일 이래 처음으로 1.38달러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