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6주 이래 최고치(1.3959달러)를 경신한 데 따른 매물이 나와 유럽장에서의 강세를 접고 소폭 반락했다.

오전 8시41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20달러 낮아진 1.3910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유로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가 추가 상승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뉴욕 개장 뒤부터 유로화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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