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탈리아 우려가 재부각돼 미국 달러화에 급락했다.

오전 11시47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193달러(1.31%) 급락한 1.395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10년만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연 6%를 넘어서며 지난 8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CQG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말의 5.97%에서 6.10%로 상승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