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가 그리스의 국민투표 시행 가능성으로 미국 달러화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유로당 1.36달러 근처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존 맥카시 ING 외환거래 헤드가 1일 전망했다.

맥카시 헤드는 유로존 정상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등에 합의하면서 유로화 과매수현상이 발생했다면서 그리스의 국민투표 요구로 유로화 과매입에 따른 매물이 급격히 출회되고 있으나 1.36달러 근처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9시5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197달러나 낮은 1.3661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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