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새 정부가 부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돼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낮 12시1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135달러 밀린 1.3620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새 총리들이 시장의 유로존 부채 위기 공포심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화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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