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유로존 회원국 등급 강등 보도가 부각돼 2010년 9월 이래 최저치(1.2653달러)를 기록했다.

오전 10시14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69달러 급락한 1.2656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다우존스 등 언론들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로존 회원국들의 신용등급이 빠르면 이날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독일은 등급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프랑스의 등급이 강등될 경우 독일이 빠졌다 해도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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