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의 출구전략 이슈에도 외국인은 원화채순투자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22일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가 가시화되며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21일 외국인은 1천243억7천만원의 원화채 순투자를 나타냈다.

전날 이스라엘과 말레이시아, 미국은 각각 1천억원과 474억8천만원, 14억9천만원을 원화채에 투자했다. 홍콩도 7억2천만원의 원화채를 사들였다.

반대로 카자흐스탄과 룩셈부르크, 태국은 각각 100억원과 93억원, 42억3천만원의 원화채 투자자금을 회수했다. 싱가포르과 아일랜드는 각각 15억5천만원과 2억5천만원의 원화채를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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