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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사단법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함께 대학생들의 중국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중국기업 분석 인력을 발굴하고자 이 대회를 개최했다.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은 2000년대 초반 한국처럼 내수소비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4차 산업의 우량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장기적인 분석에 기반을 둔 가치 투자기회를 만드는 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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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8년여 만에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설립했다. 2010년 청산 이후 설립에 신중했지만, 기업공개(IPO) 부문 강화에 힘입어 다시 스팩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삼성증권은 '삼성스팩2호'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스팩 발기인은 KTB네트워크가 맡았다. 삼성증권이 스팩 설립에 나선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삼성증권은 그해 '히든챔피언스팩 1호'를 설립했으나, 합병 상장에 실패하며 청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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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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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삼성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홀드(중립)로 낮췄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목표주가는 8만3천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일 주가가 13만원이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매도를 권고하고 있는 셈이다.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실적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지난해 실적은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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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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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영업 중인 유사투자자문업자 10곳 중 1곳 이상이 불법 영업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해 333개 유사투자자문업자를 점검한 결과 12.9%에 해당하는 43개 업체에서 불법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35개 업체에서 8곳 늘어난 수준이다.미등록 투자 자문이나 일임 영업이 가장 흔한 사례로 총 24건에 이르렀다.이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일대일 투자 자문과 일임 영업을 했다.이 중에는 인터넷 주식카페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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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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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격적인 해외 투자 등으로 차입금 부담이 커졌다며 향후 회사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엑스 지분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27일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계열사 주식과 해외 부동산 등 고유자산 투자를 확대하면서 차입금이 2013년 말 170억원에서 2017년 말 5천494억원으로 급증했다. 미래에셋운용은 그동안 업계 경쟁사 대비 높은 차입 부담이 주요 리스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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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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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일시멘트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에 분할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패스트트랙 요건이 적용돼 한달여 만에 결과가 통보됐다. 한일시멘트는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해, 사업부문(시멘트, 레미콘/레미탈)은 신설법인인 한일시멘트㈜(가칭)로 재상장하게 된다. 또한, 존속회사인 투자사업부문은 한일홀딩스㈜(가칭)로 변경 상장하여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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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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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호 씨 별세, 오주연(주부)·영주(한국비철금속협회 연구원)씨 부친상, 최종석(개인사업)·김선호(대신증권 신탁사업부 팀장)씨 장인상 = 27일 오후 12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월 1일 오전 11시, ☎ 02-2227-750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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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원화 사모 파생결합증권(DLS·DLB)으로 리스크에 과도하게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전체 증권사 발행 잔액의 약 7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데다, 지난 2015~2016년 발행한 파생결합증권 중 3천억원 가량이 만기 15년가량의 장기물이고 환헤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나금투의 원화 사모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3조4천214억원이다. 전체 증권사 발행 잔액 23조3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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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2.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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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2,4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450선으로 하락했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06%) 내린 2,456.14에 장을 마쳤다.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데에 강세를 나타내며 2,480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결국 약세로 마감됐다.외국인은 16억원, 개인은 1천880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보합으로 마쳤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1%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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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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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55개 증권사와 5개 선물사가 지난해 기록한 당기순이익은 3조8천322억원으로 2007년 4조4천299억원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지난 2016년 순이익 2조1천338억원보다는 79.6% 급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7%로 3.1%포인트 뛰었다.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총 8조4천176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주식거래 대금 증가로 수탁 수수료가 늘고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수익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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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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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30조원대 벽을 넘어서면서 거래소 시총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고점을 넘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라 조만간 POSCO와 현대차 시총을 제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30조대를 넘어섰다. 현대차(35조4천억원)와 POSCO(32조1천억원)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7위권으로 발돋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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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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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3조4천억원에 달하는 원화 사모 파생결합증권(DLS·DLB)으로 리스크에 과도하게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전체 증권사 발행 잔액의 약 7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데다, 지난 2015~2016년 발행한 파생결합증권 중 상당 부분이 만기 15년가량의 장기물이고 환헤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나금투의 원화 사모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3조4천214억원이다. 전체 증권사 발행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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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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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비상장레이더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안타증권 전문 컨설턴트의 중개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해 거래 불이행에 대한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로 주요 기업의 개요 및 공시, 종목별 기준 가격과 차트, IPO 일정에 따른 진행구간별 투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HTS 외에 MTS 비상장주식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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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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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프티콘은 이달 26일부터 매일 1천명 한도로 지급되고 3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노트북,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총 1천여명의 주주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에 더해 예탁결제원은 소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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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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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든 데에 힘입어 2,470선으로 상승했다.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60포인트(0.80%) 뛴 2,477.25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에 강세로 마감됐다. 이에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서며 대형주 위주로 사들였다.삼성전자는 1.86%, SK하이닉스도 1.99% 올랐다.셀트리온은 2% 가까이 급등했다.삼성전자 우선주,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도 1%대로 오름세였다.업종별로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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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와 KTB투자증권 등이 한국거래소 규정을 위반해 제재를 받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공매도 호가 사후관리 관련 기록의 유지, 보관 사유가 발생했으나 이를 준수하지 않아 거래소 업무규정을 위반했다. 거래소는 "공매도 관련 자료요청에 자료를 누락, 지연하는 등 자료제출의무 이행 태만으로 공매도 규제 및 감리업무 등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신한금투에 대해 회원경고 조처를 내리고, 관련 직원 8명에 대해서는 '회원처리사항(경징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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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법 개정과정에서 정책 실수로 개인종합관리계좌(ISA)에 ELS·DLS 등의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할 수 없게 됐다.이에 애먼 투자자들만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에서는 ISA에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할 근거가 없어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개정한 소득세법 때문이다.이번에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소득체계를 정비하면서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에 대해 정의한 제17조 1항9호가 개정과정에서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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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주는 상장에 나서기만 하면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뜨거워진 투자 열기에 맞춰 한국거래소도 적극적으로 바이오벤처 공략에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제약업계 교류회가 전일 저녁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렸다. 150여 개가 훌쩍 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거래소가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독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바이오 업계 종사자들은 교류회를 갖고 있다.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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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증권·선물사의 순매수에 힘입어 2,450선에서 상승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25%) 오른 2,457.65에 장을 마쳤다.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기술주, 금융주 강세에 상승했으나 외국인은 이날 1천517억원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했다.기관은 3천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특히 증권·선물사는 2천3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SK하이닉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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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2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