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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르디안 계약(ricardian contract)이란 둘 이상의 당사자들 간의 법적 정의를 명시하고 암호로 된 서명을 한 디지털 문서다. 스마트 계약이 컴퓨터가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 소스 코드 형태로 돼 있지만 리카르디안 계약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내용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 방식으로 작성됐다.리카르디안 계약이라는 개념은 금융 암호 전문가인 이안 그리그(Ian Grigg)가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위해 공부하던 중, 둘 이상의 당사자들이 서로 행동하기 위한 조건과 내용을 정의하면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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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2.02.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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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MAMAA)'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기존에는 페이스북(F), 아마존(A), 애플(A), 넷플릭스(N), 구글(G)을 총칭한 팡(FAANG)이 미 빅테크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사용됐다. 여기서 페이스북 대신 새 사명인 메타(M)가, 넷플릭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M), 구글은 다시 모회사인 알파벳(A)으로 대체되면서 '마마'란 신조어가 탄생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새로운 빅테크 신조어로 마마를 제시해 현재 미 테크 기업을 대표하는 단어가 됐다.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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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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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렉카란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빠르게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일부 이슈 유튜버들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용어다.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빠른 속도로 몰려드는 견인차를 의미하는 '렉카(Wrecker)'에서 유래했다. 사이버 렉카들은 빠르게 영상을 올려 조회 수를 선점하기 위해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아닌 기존의 자료와 보도를 짜깁기 한 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 영상의 섬네일(미리보기)에 자극적인 이미지와 문구를 삽입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조회 수를 올린 뒤 이익을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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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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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개미란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뜻하는 신조어다.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에서 파생된 단어로,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에 먼저 투자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선(先)학 개미로 불린다.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잇따라 상장하면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아예 상장 전에 유망한 종목을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한국장외거래시장(K-OTC)의 시가총액은 30조817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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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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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양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 가상화폐 업계 용어다. 보유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때로 대량 매수·매도를 통해 시세를 좌지우지하기도 한다.가상화폐 시장은 소위 '80-20 법칙'으로 알려진 '파레토 룰'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위 20% 투자자가 전체 가상자산의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으로 보유량 상위 3개의 비트코인 지갑에 비트코인 총량의 3.07%가 담겨있다. 이는 약 278억 달러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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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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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토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특정 서비스·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되는 암호화폐이며, 흔히 '유틸리티 코인'으로도 불린다.유틸리티 토큰은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두지 않으며, 다른 플랫폼의 블록체인을 활용한다.게임 업계는 각각의 P2E(Play to Earn·놀 면서 돈벌기) 게임에서 활용되는 재화를 별도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교환해, 이를 게임이 서비스되는 플랫폼에서 통용될 기축통화로 전환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경제 생태계가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기축통화 코인을 현금으로 환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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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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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머니무브는 시중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인 은행 예금 등으로 몰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올해 들어 '역머니무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주식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이동했던 돈이 은행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59조7천362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원 이상 늘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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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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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스와핑은 휴대전화에 꽂는 유심칩 정보를 복사해 은행이나 가상자산 계좌를 훔치는 범행을 뜻한다.유심칩으로 불리는 가입자 식별 모듈(SIM) 카드는 각자의 고유 번호가 있어 이 카드만 꽂으면 휴대전화를 자신의 단말기처럼 쓸 수 있다.해커는 훔친 유심칩을 공기계 상태의 휴대폰에 끼워 피해자의 문자와 전화를 대신 수신하고, 은행이나 거래소에서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본인확인 인증번호를 받아볼 수 있다.지난 2018년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가 통신사 부주의로 심 스와핑 피해를 봤다며,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AT&T를 상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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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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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는 회사에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근로계약 시 연봉 외에 별도로 주는 일회성 인센티브다.사이닝 보너스는 계약금으로도 불리며, 통상 일정 기간 이직 금지 등을 약속하며 지급한다. 의무재직기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반환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도 한다.리텐션 보너스(Retention Bonus)는 이미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원에게 이직 만류 등을 위해 주는 인센티브다.일정 금액을 일시불로 또는 일정한 기간 분할해 지급한다. 지급할 때는 일정한 기간 이상 근무할 것을 요구한다. 또는 미리 지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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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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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택소노미(K-Taxonomy)는 환경부가 제정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다. 어떤 경제활동이 친환경적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지 규정하는 지침서로 2021년 말 최종 공개됐다. 환경을 개선하는 재화·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의 투자기준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K-택소노미에는 모두 69개 경제활동이 포함됐다. 이중 '녹색부문'이 64개, '전환부문'이 5개다.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됐다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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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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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트룩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주문의 타당성 검증을 거치는 절차를 말한다.라스트룩은 전자거래에서 거래 요청을 받은 시장참가자가 해당 호가에 거래를 승낙하거나 거절할 최종 기회를 가지는 절차를 가리킨다.서울외환시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서면 방식 총회를 개최하고 라스트룩 사용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외시협은 개정안의 제27조 전자방식의 거래에서 "라스트룩(last look) 사용은 투명해야 하며 적절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국내 외환시장에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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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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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은 클라우드 서버 내 하드웨어에 운영체제를 구현하고, 여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만들어진 가상의 데스크톱이다.DaaS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가상 데스크톱 하나만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업무 목적에 맞는 데스크톱을 즉시 구현할 수 있어 업무 환경 변화나 신규사업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국내 공공기관 시장에서는 업무망 PC와 인터넷망 PC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1인 두 개의 PC를 사용하던 방식을 개선해 논리적 망 분리를 통한 1인 1PC로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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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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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플레이션이란 에너지와 인플레이션을 더한 말로, 에너지 자원 수급의 문제로 인해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E플레이션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평균 생산자물가지수는 109.6(2015년=100)으로 전년보다 6.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천연가스·원유·석탄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게 주된 원인 중 하나다. 러시아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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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2.01.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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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기존에는 시스템상 보안 시스템을 통과한 내부 사용자에 대해서는 신뢰하되,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경계하는 개념의 보안 방식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내부에 접속한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신뢰하지 않고 검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전체 시스템을 바라볼 때 안전한 영역이나 사용자가 전혀 없다는 것을 기본 시각으로 하고, 내부 자원에 접속하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다.금융보안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원격근무와 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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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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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셀레스터(Tech-celestor)는 기술(technology), 유명인사(celebrity), 투자자(investor)라는 세 가지 단어가 결합해 만들어진 신조어다.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유명인사를 의미한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는 드리머스VC라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기 보트 스타트업인 Arc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명 오디오 채팅 애플리케이션인 클럽하우스, 투자 관리 플랫폼 타이탄 등에도 투자했다. 또 다른 유명 배우인 애슈턴 커처도 지난 2010년 A 그레이드 인베스트먼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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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2022.01.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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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GDP(Green GDP)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자연자원의 감소나 환경피해 등의 손실액을 공제한 것을 말한다. 기존의 GDP가 재화와 서비스를 많이 생산할수록 커지지만, 생산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고갈,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국민의 후생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효과를 반영하지 못하는 데 따른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과거에는 무조건 많이 생산할수록 이득으로 봤지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효과까지 고려해 보자는 차원에서 고안됐다.2012년 국제연합(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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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22.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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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자국채는 세출이 세입을 초과할 때 발생하는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재원으로서 발행되는 공채다.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다섯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된 가운데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적자국채 발행으로 재원이 마련됐다.기획재정부는 2022년 1월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방역 보강을 위한 14조 원 규모의 새해 첫 추경 편성을 확정했다.정부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초과세수 10조 원 등을 동원할 방침이다. 다만 초과세수는 전년도 결산 절차를 마친 이후 활용할 수 있어 일부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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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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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프라임(Prime) 시장이란 오는 4월 3개로 재편되는 시장 가운데 실질적으로 최상위 시장을 말한다. 도쿄 증시는 현재 1부, 2부, 마더스, 자스닥으로 구분되나 올해 4월 4일부터 글로벌 기업 중심인 '프라임', 중견기업 중심인 '스탠다드(Standard)', 신흥기업 중심인 '그로스(Growth)' 3개 시장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프라임 시장에는 유통주식 시가총액이 100억엔 이상, 유통주식 비율이 35% 이상인 기업이 소속된다.소속 기업에는 전체 이사의 3분 1 이상을 사외이사로 둬야 하는 등 기업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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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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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낸스(Zinance)는 'Z세대'와 '금융(finance)'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다.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Z세대의 차별화된 금융활동을 일컫는 용어다.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최근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상대적으로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하게 대출하고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인 특징을 보인다.재태크에 관심이 많아 위험이 크지만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에도 쉽게 투자한다.대출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고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능숙하게 활용해 금융업계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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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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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을 분리해 물적분할한 후 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현행 제도상으로는 자회사 상장으로 인해 모회사의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모회사 주주에 대한 보호가 미흡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현행 자본시장법에서 기업분할 시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지만,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76조의7에서 물적분할의 경우에는 주식매수청구권 인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자회사 상장으로 모회사의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모회사의 주주들은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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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22.01.14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