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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은행은 7일 이주열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from Major Emerging Market Economies)'와 '세계 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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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포센 피터슨연구소(PIIE) 소장은 각국 중앙은행들이 물가(인플레이션) 목표에 집착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혜택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아담 포센 소장은 7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7 기획재정부-한국은행-IMF-피터슨연구소 컨퍼런스' 첫 번째 세션 후 질의 응답에서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는 게 과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중앙은행이 물가에 집착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고 전했다.포센 소장은 중앙은행은 통화 안정성이 가격안정성과 금융 안정성,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7.09.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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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면서 관망세가 짙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 상승한 1.786%, 10년물은 0.3bp 내린 2.277%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보다 1틱 하락한 109.2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24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651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틱 오른 124.18을 나타냈다.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09.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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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타고 1,120원대 후반으로 밀렸다.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 밀린 1,129.00원에 거래됐다.북한 핵실험 파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우려에도 달러-원 환율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양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흐름이 순매수로 전환된 분위기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관망하면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물량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7.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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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7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25 - 1월 │ 1.29 - 2월 │ 1.32 - 3월 │ 1.34 0.01↓ 6월 │ 1.42 - 12월 │ 1.63 0.01↓────┴────────────(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7.09.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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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반도의 분쟁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신용등급이 대폭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무디스는 7일 보도자료에서 한반도에서 군사 분쟁이 벌어지면 한국 경제와 정부의 기능, 재정, 지급 시스템이 훼손될 것이라며 신용도에 미칠 충격은 갈등의 기간과 강도에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무디스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다며 분쟁이 몇 주 동안 이어지는 경우 경제에 상당한 손해를 끼치겠지만, 한국 정부와 재정, 제도를 근본적으로 약화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사태가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7.09.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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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5년 만기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현재 우리나라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45bp 내린 70.16bp에 거래되고 있다.CDS 프리미엄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위험회피 심리에 지난 사흘 동안 11bp 이상 올랐으나 이날 소폭 조정받는 모습이다. CDS 프리미엄은 전일 2016년 2월 25일(71.69bp) 이후 가장 높은 70.61bp에 거래를 마감했다.
채권/외환
구본열 기자
2017.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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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9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올렸다.7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42위안 내린 6.5269위안으로 고시하며 위안화를 미국 달러화에 대해 0.06% 절상시켰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5월 18일 이후 1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유지됐다.인민은행은 주 초반 위안화 가치를 0.45% 절상시키는 등 큰 폭으로 위안화를 끌어올리다 전일부터 위안화 가치를 소폭 올리고 있다.지난 9거래일 동안만 위안화 가치는 거의 2%가량 올랐다.전문가들은 전장 역내외 시장에서의 위안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7.09.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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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인민은행은 7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2위안 내린 6.5269위안에 고시했다. 전장인 지난 6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5246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83413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5.9762위안, 유로-위안은 7.7841위안, 파운드-위안은 8.5154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6.8277위안, 위안-랜드는 1.9612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5.2265위안, 뉴질랜드달러-위안은 4.7014위안, 캐나다달러-위안은 5.3337위안, 싱가포르달러-위
채권/외환
2017.09.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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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7.09.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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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가 서울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채권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 중간에 낀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는 열흘로 확대됐다.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휴 기간 얻을 수 있는 캐리 수익에 주목했다.이들은 연휴 전 채권을 매입할 경우 가격변동 위험을 지지 않고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만기를 맞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7.09.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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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7.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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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에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내린 1,130.9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현재 약 29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도 0.80% 이상 상승하며 회복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된 편이지만 추가 도발 우려로 여전히 하단을 지
채권/외환
구본열 기자
2017.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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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채권/외환
2017.09.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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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신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은 신임 행장은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과 국제금융국장, 국제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쳐 국제경제관리관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국제금융통이다.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상임이사를 지낸 뒤 2016년부터 KIC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7.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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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7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bykoo@yna.co.kr(끝)
채권/외환
구본열 기자
2017.09.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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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완화, 금융불안 유발 주장 근거 희박"통화완화가 금융불안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며 금리 상향을 통한 금융안정 효과도 크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장기간 지속할시 금융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우려를 덜어주는 내용이다.조셉 갸농 PIIE(피터슨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7일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한국은행·IMF·피터슨연구소 국제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리의 상향 조정 등 금융안정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활용하는 것은 비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7.09.0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