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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공개했다.인천신항 1단계 2구역과 평택·당진항 2-1단계가 공모 대상이다. 사업시행자는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로 조성된 토지 등에 대한 소유권을 투자금 범위내에서 준공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항만배후단지가 민간에 의해 개발되고 분양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공공개발, 임대방식으로 진행됐다.해수부는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7일 평택·당진항과 인천신항에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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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가 아파트 분양 관련 금융권의 집단대출 규제를 조속히 풀어달라고 요구했다.주택협회는 22일 "작년 10월부터 신규 분양 주택의 집단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주택거래 감소와 미분양주택 증가 등 주택수요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택시장 연착륙 및 내수 회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주택협회는 집단대출 규제 직후(작년 11월 기준) 회원사에 대한 대출 거부 또는 보류된 금액이 2조1천억원(1만3천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협회는 "가계부채 총 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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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2천 원대의 신주인수권(삼성엔지 9R)이 상장되면서 주가 수준에 대한 기대치가 현저히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22일 오후 12시1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대비 12.65% 내린 1만1천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신주인수권(삼성엔지 9R)은 2천490원에 거래됐다.삼성엔지 9R은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를 말한다. 이날 상장됐고, 오는 28일 상장폐지된다.현재기준으로 살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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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옥 4차 공매가 유찰됐다. LX는 22일 여의도 LX 사옥 공매에 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지만, 2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야 하는 입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고 설명했다. LX는 5차 공매를 바로 진행할 계획이며, 4차 공매와 동일하게 2개 이상 업체 참여, 최저 입찰가 1천483억원 조건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LX 사옥은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41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5층 건물 연면적 3천696㎡, 대지면적 4천727㎡ 규모다. 최저 입찰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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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프로젝트의 공매가 다시 유찰됐다. 서울시가 추진중인 연구개발(R&D) 구역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오기전까지는 주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2일 공매를 담당했던 무궁화신탁 등에 따르면 양재동 225번지 등 파이시티 부지 및 건물에 대한 제9차 마지막 공매에 참여한 곳은 없었다. 최저입찰가는 4천525억원이었다.그동안 매각측은 서울시가 파이시티 부지를 연구개발(R&D) 구역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각 가능성이 크다고 봤지만, 부동산개발업계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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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22일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한국통운, 나눔로또 등 전 계열사의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을 통합한 인터넷 사이트(http://recruit.eugenes.co.kr)를 공식적으로 열었다.유진그룹은 "직무소개와 채용공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며 "지원자가 이력서를 '인재풀'에 등록하면 별도의 채용공고 없이도, 등록된 이력서를 우선 검토하는 상시지원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유진기업은 그룹 통합채용사이트 오픈 일정에 맞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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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발주처인 로이힐의 본드콜(계약이행보증금 회수) 행사에 대응해 한국 법원에 신청한 계약이행보증금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2일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대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계약이행보증금 4천700억원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가압류는 그대로 두면 향후 청구권 행사가 불가능할 경우 미리 관계된 자산을 확보해 현상을 보전하는 절차를 말한다.로이힐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본드콜 행사가 예상되자 삼성물산이 지난 1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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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발 어닝쇼크 여파로 지난해 마이너스 1조4천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유상증자가 계획됐고, 계열사 물량 매출 반영도 이뤄져 턴어라운드 원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됐다. 21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내 삼성엔지니어링의 작년 실적을 예상한 증권사 4곳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영업손실 1조 4천584억 원, 매출 6조 1천641억 원, 당기순손실 1조 3천59억 원으로 집계됐다.2014년 1천618억원이던 영업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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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K-water)가 4대강 사업 부채를 작년말 회계에 손실처리할 계획이다. 약 6조원에 달하는 손실 탓에 자기자본이 크게 줄고, 이에 따라 공사채 발행한도가 기존의 절반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사채 발행잔액과 예산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채권 발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수자원공사는 21일 "작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4대강 부채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수공 부담분 일부에 대한 회계상 손실처리는 불가피해졌다"며 "약 6조원의 손실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그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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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20일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개소식(Opening Ceremony)을 전일 가졌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과 난양공과대학교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주관하는 5개 핵심 연구과제(싱가포르 현지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오염 준설토 재활용 기술 개발, 에너지 절감형 담수화 기술 등)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작년 11월 현대건설은 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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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로이힐이 주시공사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1천800억원 규모 본드콜(계약이행금 보증 회수)을 행사했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로이힐은 공기지연 등에 따른 이유로 지난 14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본드콜을 신청했다.로이힐은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추가비용과 공기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 등에 대한 삼성물산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강수를 둔 것으로 진단됐다.로이힐 프로젝트는 애초 준공기일인 작년 12월말을 넘어서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로이힐과 계약기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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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EPC(설계, 조달, 시공)를 맡아 진행하는 6억달러 규모 말레이시아 복합가스터빈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고 있다. 발주처는 삼성물산에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liquidated damage)을 청구하겠다는 방침이다.20일 건설업계와 말레이시아 신용평가사 마크(Marc)에 따르면 프라이 발전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TNB 노던에너지는 시운전 단계에서 디자인 문제와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발전소의 상업적운영 개시일(commercial operation date)을 지난 1일에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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