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분양주택 감소세가 둔화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6일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 3천816호로 전월(5만3천845호)대비 0.1%(29호) 감소했다고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주택은 올해 1월 6만737호에서 2월 5만 5천103호, 3월 5만 3천845호 등 2천호 이상 줄었으나 지난달 들어 감소세가 둔화됐다.





<전국미분양주택 추이. 출처: 국토교통부>



악성 재고인 준공 후 미분양도 전월(1만518호) 대비 0.1%(7호) 증가한 1만52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2만 2천345호로 전월(2만3천300호) 대비 4.1%(955호) 감소했다. 지방은 3만1천471호로 전월(3만545호) 대비 3.0%(926호) 증가했다.

내용을 보면 신규 미분양이 3월 5천821호에서 지난달 6천49호(수도권 2천509호, 지방 3천540호)로 늘었고 기존미분양은 같은 기간 7천79호에서 6천78호(수도권 3천464호, 지방 2천614호)로 줄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천753호)대비 556호 감소한 7천197호였고 85㎡ 이하는 전월(4만6천92호) 대비 527호 증가한 4만6천619호였다.

기타 자세한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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