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내 첫 호텔리츠인 모두투어리츠가 부산 베스트웨스턴해운대호텔을 4호점으로 편입한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며 펀드를 통해 자기자본 93억원, 타인자본 167억원 등 총 260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공개했다.

이달 초 매매계약과 펀드 설정을 완료하고 이달 말 잔금지급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운영은 글로벌브랜드 호텔 운영사인 베스트웨스턴과 책임임대차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최소보장임대료(MRG) 기준 6%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베스트웨스턴해운대호텔은 134개실을 보유한 3성급 호텔로 해운대 해변 100m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리츠는 서울 명동권역에 스타즈호텔 1호점과 2호점,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동탄권역에 스타즈호텔 동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웨스턴해운대호텔 투자가 완료되면 4호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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