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국영지주회사 바이테렉(Baiterek) 및 바이테렉이 전액 출자한 주택보증기금(Kazakhstan Housing Guarantee Fund, 이하 HGF)과 주택보증제도 및 금융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최근 한국과 유사한 주택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률을 제정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주택보증기금을 설립했다.

이번 MOU는 주택금융, 보증제도 등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컨설팅 제공 시 별도의 계약을 HUG와 체결하도록 했다.

김선덕 HUG사장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한국의 주택공급 제도 및 분양보증시스템에 관심이 상당하다"며 "주거안정과 주택금융 발전을 위해 양국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김선덕 HUG 사장(오른쪽),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HGF) 도렌 오나예프(Dauren Onyev) 사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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