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모델3 자동차 대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한 달 안에 파산할 위기였다고 밝혔다.

3일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자금조달 역사와 관련된 의논을 했고 한 팔로워는 모델3의 대량 생산을 준비할 때 테슬라가 파산에 얼마나 가까웠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거의 한 달 안에 파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지난 2017년 중순부터 2019년 중순까지 모델3 생산의 경로는 스트레스 및 고통을 초래했고 생산 및 로지스틱과 관련해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CNBC는 테슬라가 이러한 생산 및 로지스틱 지옥을 피하기 위해 상해에 새로운 공장을 열고 매년 15만대의 모델3을 생산하고 모델Y 및 모델3을 포함한 총 연간 생산량을 적어도 25만으로 올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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