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1%↓ S&P500 0.69%↑ 나스닥 1.5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보다 8.53bp 상승한 4.3379%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강보합. 달러 지수는 소폭(0.09%) 하락한 103.328
-WTI : 0.53달러(0.65%) 내린 배럴당 80.7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회의와 주중 나오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앞두고 혼조세.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8% 이상 올라.
테슬라 주가도 이날 7% 이상 오르고 메타의 주가도 2% 이상 상승.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도 1% 이상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하락. 이번 주에 있을 잭슨홀 회의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기다리면서 매도 우위의 흐름.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30년물 수익률 역시 2011년 이후 고점.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권. 최근 너무 가파른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라 숨 고르기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풀이.

*데일리 포커스
-월가 "中 유동성 함정에 빠질 가능성…중앙은행 딜레마"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는 10bp 인하하면서도 5년 만기 LPR은 동결한 데 대해 월가에서는 중국이 "유동성의 함정(liquidity trap)"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마켓워치에 따르면 BCA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유동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라며,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가 경제를 부양하기에 불충분할 수 있다고 지적.
소시에테제네랄(SG)의 전략가들은 인민은행이 금리 인상을 예상보다 적게 내린 데는 중앙은행이 직면한 딜레마를 보여준다고 분석. 은행의 이자 수익이 거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을 시사.
-제레미 시걸 "생산성, 연준에게 엄청난 호재"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이 최근 미국 경제의 흐름이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진단.
시걸 교수는 결국 우수한 경제 생산성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희석하고, 인플레이션에도 큰 부담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미국 경제의 생산성이 유지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크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고 평가.
-美 2분기 이직 위한 기대임금 수준 8만달러 육박…역대 최고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지난 7월 SCE 고용시장 조사 결과에서 이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임금 수준인 의중임금(reservation wage, 유보임금, 희망임금) 평균은 7만8천645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
임금 인상이 더 큰 인플레이션의 원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30 호주 6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1400 일본 7월 철강생산
▲1500 일본 7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1500 영국 7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
▲1700 EU 6월 경상수지

*미국 지표/기업 실적
▲203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0330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코 연은 총재·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로위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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