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컬리어스 코리아가 거래 중개를 맡은 잠실 삼성SDS 타워 매매가 종결됐다.

컬리어스 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로 삼성SDS 타워 거래가 종결됐다고 3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8천500억 원으로 올해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인수자는 KB자산운용으로 앞으로 삼성SDS 사옥으로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게 됐다.

컬리어스 코리아는 올해 들어 문정프라자, 동화빌딩, 남산그린빌딩 매각 등 총 1조원 대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

조성욱 컬리어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서울 오피스 거래시장이 위축돼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가 성사됐다"며 "내년 서울 부동산 거래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삼성SDS 타워
[출처: 컬리어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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