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CEO
사진설명: 허윤홍 GS건설 CEO가 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인천=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허윤홍 GS건설 최고경영자(CEO)는 인천 서구 검단 AA13블록 주차장 붕괴 사고로 회사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허윤홍 GS건설 CEO는 28일 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위상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윤홍 CEO는 "국민들도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회사로 최대한 노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윤홍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예정자를 향해 "사고 이후 시공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나 협의 과정에서 다소 이견이 있었던 부분은 널리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 CEO는 또한 "입주예정자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명품 자이단지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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