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부 노동조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 내 모범 리더로 김정희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과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 10인이 선정됐다.

국토부 노동조합은 작년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본부 실·국장 38명과 소속 기관장 36명 등 총 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범리더 선정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토부 직원 2천695명이 참여했다.

본부 실·국장 중에서는 김정희 중토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박지홍 철도국장, 이상일 공항정책관, 이우제 건축정책관, 박병석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 등 5인이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소속기관장에서는 방윤석 대전국토청장을 포함해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재연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곽익헌 보은국토관리사무소장, 전우정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 등 5인이 선정됐다.

장웅현 국토부 노조위원장 권한대행은 "해를 거듭할수록 모범리더 선정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며 "상명하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직원과 리더가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인지하고 협력한다면 궁극적으로 국토부의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노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이달 중 장·차관에게 전달하고 내달 열릴 예정인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모범리더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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