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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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2% 상승한 5,276.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3% 오른 18,492.25에 각각 거래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지수 선물은 5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미국증시 강세에 따른 숨 고르기에 보합권에서 등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간밤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다만 3대 지수는 여전히 다음날 마무리되는 월간과 분기 기준으로는 강세를 나타내며 거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블랭크샤인웰스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로버트 샤인은 "밸류에이션이 다시 현실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유동성으로 모멘텀이 많아 이번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8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연설에 주목할 예정이다. 같은 날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및 3월 미시간대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도 발표된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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