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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분기 기준 세 번째로 많은 실적을 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천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1분기(1조1천78억원), 올해 1분기(1조904억원)에 이어 분기 기준으로 세 번째로 많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6조9천196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7년 4분기(16조9천635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역대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0.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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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4조5천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으로 47.7% 줄었다.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전 자회사들의 수익이 개선됐으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정유 부문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과 더불어 시황 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제품 생산 및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현대오일뱅크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52억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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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의 일부 부정적 인식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회가 기업과 기업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30일 경북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우리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고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시선도 있지만, 부정적 인식 역시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인으로서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며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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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택배사업자는 매년 자격 유지 심사를 받는다. 쿠팡은 지난해 외부 물량을 운송하지 않아 사업자 자격 유지가 어렵다고 보고 자격을 자진 반납한 바 있다. 쿠팡은 택배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시설 등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1년 만에 재도전하게 됐다. 쿠팡이 택배사업자가 되면 CJ대한통운 등 다른 택배사처럼 쿠팡 제품 이외 다른 기업 제품도 운송이 가능해진다. 쿠팡은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친구처럼 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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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20.10.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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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던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3조3천277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전 분기 대비 매출은 7천760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 증가했다.현대오일뱅크는 비 정유 사업에서 선전한 덕에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혼합자일렌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케미칼은 원료 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로 올해 3분기 36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카본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0.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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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2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매출액은 3.0% 증가한 3천969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0.3% 감소한 151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3천870억원의 매출액과 2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IT 아웃소싱(ITO) 사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0.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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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4조5천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으로 47.7% 줄었다. kph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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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20.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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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구글코리아를 국정감사 위증 혐의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30일 밝혔다.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는 지난 22일 과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인앱 결제 금지와 콘텐츠 동등접근권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개진하도록 게임개발사에 종용했느냐'는 한 의원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업계 종사자 메신저 대화 내용과 당시 언론에 보도된 증언을 종합하면 이는 명백한 위증에 해당한다는 게 한준호 의원실 주장이다.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10.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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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조선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770억원 당기순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낸 데서 적자 전환했다. 하기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수익성이 양호한 선박의 비중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0.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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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트레이딩과 물류 부문 호조로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LG상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9.5% 증가한 34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14.3% 증가한 3조1천552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상사는 올해 3분기 2조2천750억원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0.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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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770억원 당기순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낸 데서 적자 전환했다. kph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0.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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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넥쏘는 2018년 727대, 2019년 4천194대, 2020년 10월 말 현재 5천79대가 판매됐다. 넥쏘의 상품 경쟁력과 함께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정책이 뒷받침했다.전 세계에서 수소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한 넥쏘가 대중화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이에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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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0.10.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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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0일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에서 수출 호조인 전기·수소차를 주력 수출상품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이차전지 등 핵심 부품 역시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고 선박, 철도, 플라잉카(UAM·PAV) 등에서도 친환경 제품을 수출 상품화하기로 했다. ◇ 수출 느는 전기·수소차, 수출 동력으로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내연기관차 수출은 29% 감소한 반면 전기차와 수소차 수출은 각각 79%와 46% 증가하며 수출의 버팀목이 됐다. 그 결과 전기차 세계시장 점유율은 작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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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2020.10.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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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0일 발표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에서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전기차 충전기는 설치가 확대되고 있으나 아파트·연립주택 등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또 수소차 충전소는 인허가 지연, 사업자의 경제성 부족 등으로 올해 100개소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절반만 달성한 상태다. 정부는 지난달 기준 약 6만대인 전기차 충전기를 2025년까지 5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2년 이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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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2020.10.3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