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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일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예상 수준이었다면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은 다소 매파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 지난 2008년 말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첫 인하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낮은 물가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하며 양적 긴축(QT)도 예정보다 두 달 앞당겨 8월에 종료한다고 밝혔다.시장의 예상대로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8.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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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부족에 따른 저물가 아냐…디스인플레이션올해 물가,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0%대의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이에 통계청은 '디스인플레이션'으로 평가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2015년 100 기준)는 104.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했다.지난 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0%대를 보인 셈이다.이는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19.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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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1,190원대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시장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었던 FOMC 결과에 따라 달러-원은 달러화 강세에 연동해 빠른 속도로 속등할 수 있다.다만, 1,190원 선 부근에서 강한 외환 당국의 개입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날 당국의 스탠스가 주목된다.FOMC 결과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가 옅어지면서 이날 국내증시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코스피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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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나타날 전망이다.이날은 재정방출 8천억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8천억원, 재정증권 만기 2조원, 국고여유자금 3천억원,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만기 11조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금융중개지원대출 만기 6천억원, 한은 RP 매각 5조원, 세입 1조2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3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자금시장 관계자는 "한은 RP 매각의 감액이 예상되면서 당일 지준은 플러스 전화되겠으나 전반적인 자금 부족이 여전하면서 은행 차입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8.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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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0%의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2015년 100 기준)는 104.5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했다.지난 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0%대를 보인 셈이다.이는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0곳의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달 소비자물가가 0.9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계절적인 요인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19.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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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코스피 2,024.55(-14.13p)▲코스닥 630.18(+4.54p)▲달러-원 1,183.1원(+1.5원)▲국고채 3년물 1.292%(-0.9bp)▲국고채 10년물 1.39%(-1.9bp)◇해외 ▲다우지수 26,864.27(-333.75p)▲S&P500지수 2,980.38(-32.8p)▲나스닥지수 8,175.42(-98.19p)▲美국채 2년물 1.8701%(+1.62bp)▲美국채 10년물 2.0146%(-4.71bp)▲獨국채 10년물 -0.438%(-4.18bp)▲달러-엔 108.746엔(+0.16
채권/외환
2019.08.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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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달 31일 장외유통시장에서 3천612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1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 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 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3천309억 원 샀고 통안채는 300억 원 매수했다. 회사채는 3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20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7-6호)를 974억 원, 2029년 6월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19-4호)를 576억 원 샀다.반면에 2020년 9월 만기인 국고채(15-4호)를 288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9.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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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7.1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3.10원) 대비 5.05원 오른 셈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의 예상대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했다.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여만에 첫 인하다.다만, 제롬 파월 의장이 연준이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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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내렸다. 3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9bp 하락한 1.292%, 10년물은 1.9bp 내린 1.3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기준금리(1.50%) 수준으로 떨어졌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7틱 오른 110.9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641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천13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0틱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9.07.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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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6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채권/외환
2019.07.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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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단기 구간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중장기 구간은 국채시장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3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2.3bp 내린 1.360%, 2년도 2.3bp 하락한 1.258%를 나타냈다. 3년은 2.5bp 내린 1.225%, 5년은 2.5bp 낮은 1.200%에 거래됐다. 10년은 2.8bp 낮은 1.235%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쪽은 CD금리의 영향이 있어 보이고, 중장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7.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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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초반 저항 속에서도 미중 무역 협상이 조기 종료된 데 따른 우려로 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183.10원에 마감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면서 변동폭이 매우 좁았으나 장 막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주가지수가 하락하자 달러-원도 반등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중국은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했던 무역 협상을 마무리했다. 애초 오후 2시 15분께로 계획됐던 사진 촬영을 예정보다 빠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7.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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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상승하며 마감했다.1년물과 6개월물 등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거래가 있었다.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20원, 6개월물도 0.20원 오른 -7.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65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1.05원을 나타냈다.오전에는 장기구간 중심으로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는 다소 무거운 흐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7.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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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중 한국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해외 투자은행(IB)들 가운데서 힘을 얻고 있다.3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다수의 해외 IB들은 한국의 성장 둔화로 4분기 내 한은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국의 수출 부진, 한·일 갈등과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4분기 중 금리 인하를 추가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상대적으로 다수라는 것이다.국금센터에 따르면 노무라, 바클레이즈, 소시에테제네랄(SG), 씨티,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7.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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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과 한·일 갈등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서울외환시장 딜링룸 진용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주요 은행들의 하반기 인사이동 및 조직개편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일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의 FX 딜링룸에서도 변동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부·팀장급 이동 및 승진, 조직 개편에 따른 부서 통폐합, 딜러 업무 변동 등이 주요 변화다.하반기 FX 딜링룸 인사에서는 외환 딜러들의 변동이 많지는 않았지만, 부·팀장 이동과 조직 개편 현상이 두드러졌다. 우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7.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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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3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4틱 상승한 110.8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7계약, 은행이 1천220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증권이 3천150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오른 133.3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99계약, 증권이 1천447계약을 각각 사들였다. 은행이 1천777계약을 팔았다. 국채선물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보합세로 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9.07.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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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월말 네고물량에 하락세로 반전하며 1,1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하락한 1,180.90원에 거래됐다.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달러-원이 상승압력을 받았지만, 1,180원대 초중반에서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제한했다.이후 점심 무렵에는 호가가 얇은 장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다만, 1,180원 초반에서 결제 수요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달러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7.3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