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중국의 경제성장 우려로 하락했다.

6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0.96P(0.63%) 하락한 9,637.63으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5.51P(0.66%) 내린 827.35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엔화 상승과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로 해운사들과 제조업체 주가에 부담이 됐다"며 "8일 마감시한을 앞둔 가운데 그리스 국채교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억눌렀다"고 말했다.

다이와 자산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증시를 움직일 매개변수가 없는 가운데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관련주인 캐논이 1.3% 하락했고 니폰 유센 K.K과 화낙이 각각 2.5%씩 내렸다.

도쿄증권거래소(TSE)에서 해양운송업종이 하락했고 철강업종과 기계업종이 내렸다.

펄프제지업종과 전기가스업종, 건설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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