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는 지난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모기지보증 등 8개 정책지원 신상품의 시장정착에 힘입어 전년보다 23% 증가한 총 65조 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1천992억 원의 당기순익을 올렸고 부채비율도 전년 20.8%에서 18.1%로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대주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익잉여금 330억 원으로 주주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주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충실히 수행하고, 3년연속 흑자경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건전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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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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