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알미늄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롯데알미늄은 10일 신동빈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부회장, 신영자 사장은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직을 유지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경우 전일 롯데리아와 롯데로지스틱스의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을 맡은 계열사는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등 11개에서 9개사로 줄었다.

한편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부회장, 신영자 사장은 롯데리아 등기이사직은 유지했지만 롯데로지스틱스에서는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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