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 이재영)는 24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공간 창출'을 주제로 제2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공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창의적·경제적 설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위상을 올렸다.

단위세대, 주거동, 배치계획 등 최적화된 리모델링 방안에 대한 공모가 진행되며 저비용 고효율,단위세대 평면과 증축 부위 계획의 적절성, 구조 보강 등을 토대로 심사한다.

건축사법 제23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공동응모 2개사 이내)가 응모할 수 있다. 사전설명회는 이달 28일, 신청은 다음 달 7∼8일 이틀간 팩스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9일까지 LH 본사 주택기술기준처에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같은 달 18일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당선작은 20일 LH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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