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이마트가 가을 골프시즌을 앞두고 단독상품 중심으로 초대형 골프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젝시오, 타이틀리스트, 미즈노 등 유명브랜드 골프클럽과 골프화, 파우치 등 골프용품 전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이마트 골프 매출은 지난해 2.5% 증가한 데 이어 올해 8월 누적 매출은 7.2%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모아 가격을 낮춰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대표적으로 젝시오의 프라임 모델 드라이버는 정가대비 34% 저렴한 89만원에, 우드는 50% 할인한 49만원에, 아이언세트는 29% 깎은 185만원에 판매한다.

타이틀리스트 보키SM4웨지 역시 26% 할인된 11만9천원에 선보이며 아이언 5개와 피칭웨이 1개를 묶은 미즈노JPX EZ모델은 스틸 아이언 기준 54만6천원에 준비했다.

또한 미즈노 남성용 골프화는 9만9천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며 올해 3월 런칭한 데이즈 골프에서도 골프화와 모자, 파우치백 등 새로운 상품들을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만원 구매 시 최대 10만원 에누리 및 삼성·신한카드 이용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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