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까지 잠실점 7층과 9층 행사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월드아웃도어페어'에 34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 콜핑, 웨스트우드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봄·여름상품과 이월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재킷이 8만4천원, K2 여성다운재킷이 14만8천원이며 웨스트우드와 콜핑 재킷은 각 5만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웃도어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디스커버리 패밀리텐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히말라야 사진전과 산악인 엄홍길 포토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해 야외활동 고객이 늘면서 이달 들어 아웃도어 상품군의 신장률이 15%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레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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