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2일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 주변도로인 지방도 313호선 확장공사와 남양 IC 개량 공사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를 입찰 선정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공사는 올해 8월 성사된 남양뉴타운 조경공사에 이어 시행되며 올해 LH가 발주하는 마지막 대행개발사업이다.

지방도 313호선 도로공사 등에 대한 현물지급토지는 60~85㎡ 공동주택지 2필지(분양1, 임대1)와 일반상업용지 5필지로 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금은 계약일로부터 5년 무이자로 낼 수 있다.

선정 공고는 지난달 27일 발표됐고, 입찰신청과 낙찰자 결정은 이달 10일, 도급계약과 용지매매계약은 19일 예정이다.

남양뉴타운지구는 256만 5천㎡ 규모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마도, 송도, 북양산단 등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81%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남양주뉴타운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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