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미국의 단기 국채금리가 오르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일(현지시간) 1,116.8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6.80원)보다 8.30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3.00원과 1,118.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18.45엔에서 119.25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38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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