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10일 민간 사업자 공모로 설립된 주택개발리츠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LA1ㆍ2BL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공급한다고 공개했다.

주택개발리츠는 LH가 토지매각을 담당하고 건설업체는 자금 부담없이 주택건설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방식이다.

작년 7월 공모를 거쳐 리츠 설립, 투자자 모집을 담당할 사업주관 금융사로 신한금융투자가, 건설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영업인가를 받았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4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이하 646호로 공급면적은 7만 1천694㎡이다.

이달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거쳐 25일부터 당첨자와 계약체결을 시행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30만 원이며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평균 분양가격은 1층 테라스 3억 5천만 원, 2층 3억 1천만 원, 3층 3억 3천만 원, 4층 테라스 4억 1천만 원이다.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