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국민연금에서 채권과 주식을 모두 경험한 '양수겸장(兩手兼將)'의 전략가다.

국민연금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실장급 가운데 한 명인데다거시경제 흐름을 읽는 능력과 다양한 자산을운용한 경험을 인정받아 기금운용의 '두뇌' 역할인 운용전략실장을 맡았다는평가가 나온다.

직장생활을 대우경제연구소 국내 경제팀에서 시작한 경제분석 전문가 출신이다.

또 대우경제연구소 기업분석팀이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로 이관되면서는 철강, 금속 등의 섹터 애널리스트도 거쳤다.

이후 세종증권 리서치팀이 만들어질 때는 이직해 통신, IT, 금융업종도 섭렵했다.

국민연금에는 2001년 리서치팀이 신설될 때 창설 멤버로 참여했으며 운용전략실장으로 오기 전까지는 주식운용실장과 채권운용실장을 거친 팔방미인이다.

윤 실장은 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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