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 견본주택앞 줄을 길게 늘어선 방문객(출처:대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와 충북 충주에서 공급하는 '충주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각각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주말에 몰리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설한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는 사흘 동안 2만1천명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내방객이 몰려 내부 출입까지 통제되는 상황까지 연출됐었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작년 시흥6차 푸르지오 2단지 769세대 분양성공에 이어 올해 분양하는 1단지 1천221세대도 인기를 보이는 이유는, 전 주택형이 3.3㎡당 800만원대의 분양가로 저렴하며 또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평면과 친환경, 첨단 아이템 등을 갖춘 신규 아파트의 출현에 고객의 호평과 함께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폭발적인 분위기로 볼 때 높은 청약율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충주 푸르지오'도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견본주택을 입장하기 위해 500m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일룡 충주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충주에서 가장 높은 29층 랜드마크 아파트인데다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한다"며 "기업도시 등 지역개발 호재가 풍부한 충주에서 분양이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충주 푸르지오는 전용 84㎡A와 84㎡B, 84㎡C 3가지 타입 637세대를 공급하며, 입주는 오는 2014년 7월이다.

한편, '시흥6차 1단지'와 '충주 푸르지오'는 모두 오는 5월3일 특별공급, 4일 1,2순위 청약, 7일 3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 예정이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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