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지방행정공제회(POBA) 11대 이사장에 유상수 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선출됐다.

16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유상수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의결정족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 행정공제회를 이끄는 차기 수장으로 결정됐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유상수 전 부시장은 1958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행정자치부 경영지원과장, 행정자치부 장관 비서실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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