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가 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2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39.95포인트(0.52%) 오른 7,715.5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1.5%가량 하락 개장한 뒤 오전 장 후반부까지는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전날 또 폭락한 상하이증시가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통화완화 조치에도 오전 장중 혼조세를 나타낸 여파가 미쳤다.

가권지수는 점심 무렵 이후 상하이증시가 본격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승 반전해 장 마감까지 강세를 달렸다.

주요 금융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케세이금융지주는 4.17%, 푸방금융지주는 4.43% 각각 급등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보합세를 보였고, 훙하이정밀은 1.18% 하락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케세이금융지주은 4.17%, 푸방 금융지주는 4.43%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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