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조성돼 약보합 마감했다.

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02%) 내린 8,456.0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0.6%대의 약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한 뒤 대체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투자자들이 이날 저녁 열리는 ECB의 회의에서 어느 정도의 추가 부양책이 발표되는지 확인하고 가자는 태도를 보이면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2위 기업인 훙하이정밀은 1.17% 하락했다.

타이완셀룰러는0.30% 내렸고, 미디어텍은 1.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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