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의 JP모건체이스 은행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20억 달러의 투자손실 문제와 관련해 이달 13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상원 은행위는 애초 다이먼 CEO에게 7일 청문회에 나와 달라고 요청했으나 은행위와 다이먼 모두가 가능한 날짜가 13일이어서 일정을 이같이 잡았다고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JP모건체이스 은행은 위기에 대비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목적에서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20억달러 넘게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으나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이 은행이 투기 거래를 하다 빚어진 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하원 금융위원회도 다이먼 CEO를 상대로 청문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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