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우건설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후보자 모집이 최종 마감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사장 후보자 모집을 마감했다.

최종 모집에는 2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대우건설 현직 임원 2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 후보자 평가를 진행했으나 검토 자료가 방대하다는 이유로 선정을 미뤘다.

이후 같은 달 24일 후보자를 외부로 확대한다며 재공모에 들어갔다.

당초에는 이달 1일 모집을 마감하려 했으나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한 차례 더 연기했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이날까지 접수한 지원서를 토대로 오는 11일 회의를 열어 5배수까지 후보를 압축할 것으로 전해졌다.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