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14일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인 'BS1001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S10012'는 영국표준협회(BSI)가 2009년 발표했으며, 국제표준인증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국제개인정보보호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초 인증을 받았더라도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기준이 엄격하다.

딜로이트는 `BS10012' 획득은 고객 기업에 대한 급여ㆍ회계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희 세무자문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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