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중견건설사의 다음달 주택분양물량이 여전히 지난해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문경)는 31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6개사 29개 사업장에서 2만1천379호로 조사됐다고 공개했다.

전월분양 물량 1만7천626호와 비교하면 3천753호(21%), 지난해 1만5천507호와 비교하면 5천872호(38%)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 2천19호로 전월 7천70호보다 70% 늘었고 작년 동월 8천678호와 비교해도 38% 증가했다.

지방은 9천360호로 전월 1만556호보다 11% 감소했는데 전년 동월 6천829호보다는 37%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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