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돼 상승했다.

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02.58포인트(1.14%) 오른 9,090.13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가권지수는 지난 9월 2일 8,987.55까지 밀린 뒤 하루 만에 9,000선을 되찾았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 18만명을 밑돈 15만1천명을 나타내자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아진 것으로 해석돼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1.15% 상승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1.30% 올랐다.

라간정밀은 1.79%, 델타전자는 3.58%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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