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유럽발 악재와 미국발 호재가 상충한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렀다.

2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21P(0.00%) 오른 8,664.20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 주택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기대감이 옅어져 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났다.

이에 더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유럽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자 미국발 호재에도 증시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주택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해나가고 있음에도 유럽 부채위기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시장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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