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해서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의 부채 위기가 전 세계 경제 둔화에 미치는 근본적인 영향이 원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의 부채 문제가 악화하면 미 달러화, 스위스프랑화, 엔화와 같은 안전 통화가 신흥국 통화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며 "엔화 강세 때문에 위험에 민감한 원화의 약세가 원-엔 환율에서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 11분 현재 미 달러화는 전장 뉴욕보다 3.35원 내린 1152.90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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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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