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과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28일 대만 가권지수는 13.40P(0.19%) 내린 7,169.61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방향성을 상실한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보고와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팅을 꺼려 증시 거래량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주가 보합세를 보였고 은행주는 하락했다.

이날 아서스텍은 구글과 코브랜딩한 제품인 넥서스 7의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에 2분기 실적전망이 나빠져 4.26% 하락했다.

반면 TSMC와 혼하이 정밀은 각각 0.8%와 1.6% 올랐다.

메가 파이낸셜과 푸봉 파이낸셜은 각각 0.9%와 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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