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은 2일 보고서에서 "유럽의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줄어들고 있다"며 "ECB가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50bp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이어 "ECB가 기준금리뿐 아니라 예금금리도 25bp 내린 0%로, 한계대출금리도 75bp 하향한 1%로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ECB가 기준금리를 50bp 낮출 가능성이 60% 정도이고, 25bp 인하할 가능성은 30%"라며 "시장의 반응에 따라 ECB가 비전통적인 정책조치를 추가로 발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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