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1일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별로는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등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구비했다.

전용면적 19~21㎡은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원룸 형태로 주방빌트인 시스템(세탁기, 콤비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 복도수납공간, 욕실 사워부스 등을 갖췄다.

전용면적 37~41㎡는 별도의 침실과 드레스룸, 파우더 공간(일부 타입 제외)이 있어 1~2인 가구나 신혼부부에 적합하다.

전용면적 45~59㎡과 전용면적 83㎡에는 별도의 방이 각각 2, 3개가 제공된다. 드레스룸, 파우더공간, 팬트리 등(일부 타입 제외)도 있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검토할 만하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중앙역은 지하 복합환승센터로 운영돼 역 내에서 시내외 및 광역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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