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지자산운용은 1일 관련법에 따른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치고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공개했다.

지지자산운용은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대주주인 자산운용사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수익형 부동산 펀드, 경·공매 펀드, 공모주 펀드 등에 주력하며, 현재 약 20여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지자산운용은 경·공매 시장은 감정가 기준 연간 20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지만, 전문투자자문 서비스가 부족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경·공매 부동산 펀드 출시 등의 노하우가 있는 만큼 향후 이 분야에 대한 투자자문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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