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입주할 수 있는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이달 28일부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공개했다.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는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 민간주택 전·월세와 매매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 시세 또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도 찾아볼 수 있다.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는 다음(Daum) 부동산의 매물정보와 연계, 제공되며, 기준가격은 국민은행(KB) 부동산 시세 또는 최근 1년간의 실거래 가격의 해당 주택유형과 지역(읍·면·동) 평균값을 적용한다.

이 외에도 국토부는 다음(Daum) 부동산 포털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알림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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