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가 11일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학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현주소와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담당 실국장 등 정부 인사와 IBM, LG CNS, 현대건설, SKT, ESE, LH 등 업계 관계자, KISTEP, KAIA, 건기연, 교통안전공단, LHI 등 학계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작년 7월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발표한 뒤 국가별 맞춤형 수출방안을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인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비싼 장난감이라고 여겨지던 드론은 신산업의 핵심이 된 지 오래"라며 "4차 산업혁명의 가치인 '파괴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면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기회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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